pot de miel :: quartoze

quartoze

from Bon voyage! 2010/08/17 13:27


Ma ville d'enfance
내 유년의 도시

흐리고, 추웠다. 거리엔 크리스마스 장식이 남아있었고 아이 몇을 태운 회전 목마가 쉼 없이 돌았다. '몰리에르'와 '아쥐르 에 아스마르'를 봤던 극장과 '카페 드 라 페'가 있고, 한 번도 사먹어 본 적 없는 크레프리, 파티스리와 불어를 모르고 살 적부터 좋아했던, 책을 가득가득 쟁여놓고 열심히 베스트셀러를 소개하는 쪽지를 붙여 책을 진열하는 작은 서점과 단 한 번도 모르는 척 하고 지나친 적이 없었던 파티스리 '디 졸리'가 있었다. 모든 것이 그대로, 변한 것은 나 뿐이었다.

플라스 드 베르덩, 라 로셸
Place de Verdun, La Roch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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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13:27 2010/08/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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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ina 2010/10/07 11: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정말 눈물나도록 반갑다 ㅎㅎ
    마음의 고향 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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