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기록

from Tous Les Jours 2008/03/30 22:32

빈둥빈둥의 절정의 주말.
기분 좋았던 외할머니, 엄마와 목욕하고 반질반질한 이마로 시장구경.
그러고도 쭉 이어진 놀고먹기 풀 모드.

- buddies

나방팔크와 한 달만의 조우.
그것이 불충분했다는 이유로
일요일 아침 여덟시에 나를 깨워 아홉시에
'지.네.동.네' 별다방으로 불러낸 오너팔크의 만행.

여전히 씩씩하고 단단한 쑨.
브라이튼에서 보장
내가 꼭 프랑스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공수해갈게.


- films

엄마와 다시 한번. 색, 계
볼건 김민희 몸매, 마음에 드는건 세 여자의 집 인테리어 뿐이었던 뜨거운 것이 좋아.
잔잔하고 아름다웠던, 핀란드의 오니기리 전문점, 너무 예뻤던 카모메 식당.
유부남이 되고서야 알았습니다. 오다기리사마아~! 메종 드 히미코

- blingblings

엄마 아빠의 서프라이즈 사랑스러운 하늘빛 속옷 세트
트러블성 피부에 강추 수분공급, 알로에 데이&나이트 젤
오랜 나의 로망, 랄프로렌 화이트 셔츠 (숑숑 숑숑숑!)
돈 주고 산 파란 병의 비밀(;)보다 마음에 들었던 에스티로더 부록들
간만에 러쉬에서 내놓은 귀염둥이 비누, 2중 세안제, 팩 3종세트
나의 지름신 아바마의 마무리는 이탈리아에서 온 초록색 귀걸이오색(;)반지 

 
- yam

보통 남자 두배로 먹는 남자애와 보통 남자만큼 먹는 여자애의 점심 = 초밥&롤 커플세트+장어 롤+야끼우동
오너팔크의 손 맛, 먹고 돌아서면 생각나는 마약 탕수육  
오랜만의 구이파티 쇠고기&키조개 관자구이
고향의 맛, 낙지볶음 (★★★★★)


 
완충 모드 은혜
내일부터는 다시 부지런해지기 :D

 
2008/03/30 22:32 2008/03/30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