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tre

from Le Cinéma 2009/07/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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めがね: Glasses (2007)
안경
/오기가미 나오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번 잘 챙기는 식사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소소한 재미.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눈을 뜨면 나가 귀여운 메르시(merci!) 체조를 하고, 어느 날은 국과 밥, 어느 날은 써니 사이드 달걀 프라이와 토스트로 소담스러운 아침을 먹는다. 책이나 뜨게질로 소일하며 오후를 보내다 좀 더운가 싶으면 시원한 빙수 한 그릇. 해가 저물면 일어나 그날의 저녁 식탁을 준비하는, 그런 모습을 담았다. 그 솜씨가 참 좋다.


 

2009/07/09 22:49 2009/07/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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