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q

from Le Cinéma 2009/07/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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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fils
아들
/ Jean-Pierre & Luc Dardenne

흔들리는 화면, 익숙치 않은 카메라 워크 탓에 늦은 밤에 보기에는 조금 피곤했다. 아침에 일어나 총총한 정신으로 다시 열심히 보는데 전날 밤에는 피곤했던 스타일이 그렇게 신선할 수가 없더라. 인물과 설정, 연기와 연출에 감탄했다. 올리비에 구르메의 연기에는 뛰어나다는 표현으로는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의 연기를 사실적이라 해야 할까, 사유적이라 해야 할까. 최소화된 서사와 설정 속에서 카메라는 프랑시스를 바라보는 올리비에의 모습만을 쫓는다. 영화 속 그 누구도 '표현'하지 않는다. 그저 화면 속 그들이 내게 보일 뿐.


 




2009/07/11 22:39 2009/07/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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