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라 이제 어른인데도, 여전히 달콤한 것만 찾는다.
단 건 좋지만, 이제 어리광은 그만두자.
나는 혜택받은 사람이기에,
때가 되면 나의 누림을 남과 나누어야 할 의무 또한 가지고 있다.
그러자면, 이제는 성장해야지.
작은 나비도, 슉슉 소리를 내는 무서운 뱀조차도,
그 생을 걸고 허물을 벗어 성장해 나간다.
또 한 번, 좋은 기회를 얻어 짧은 여행을 간다.
내가 모르는 그 곳을 찬찬히 살피고,
이 지구 위에 촘촘히 서 있는 육십억명의 사람들 가운데 하나인 나를 느끼러.
자라고 싶다.
생에 부끄럽지 않도록.
사진은 작년, 세렌디피티에서 맛 본 프로즌 핫 초콜릿.
저 큰 걸 혼자 차지하고 앉아, 이걸 유럽에서 만들었다면 훨씬 진하고 부드러웠을텐데, 생각했었다.
역시 크림과 초콜릿은 프랑스와 벨기에를 따라갈 곳이 없는 것 같아.
글과는 별 상관 없지만, 달달한 사진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에 퍼뜩 떠올랐다.
저 큰 걸 혼자 차지하고 앉아, 이걸 유럽에서 만들었다면 훨씬 진하고 부드러웠을텐데, 생각했었다.
역시 크림과 초콜릿은 프랑스와 벨기에를 따라갈 곳이 없는 것 같아.
글과는 별 상관 없지만, 달달한 사진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에 퍼뜩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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