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 de m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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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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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3 13:14
섣달 눈이 처음 내리니 사랑스러워 손에 쥐고 싶습니다.
밝은 창가 고요한 책상에 앉아 향을 피우고 책을 보십니까?
딸아이 노는 양을 보십니까?
창가의 소나무에 채 녹지 않은 눈이 가지에 쌓였는데 그대를 생각하다 그저 좋아서 웃습니다.
-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을 읽다가.
miel
2008/04/13 13:14
2008/04/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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