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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결국 회화 감상이란 한 사람이 제 마음을 담아 그려 낸 그림을,
또 다른 한 사람의 마음으로 읽어내는 작업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 어렵지 않습니까?
그것도 옛 사람의 마음이라니 원,
마음이란 것은 지금 마주 대하고 있는 사람의 속도 열 길 물속보다 알기가 어렵다는데 말이지요.
-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을 읽다가,
어쩌다가 나는,
그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어지고 말았을까요.
이것 참, 어려운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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