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ous Les Jours 2008/04/22 21:07

비가 온다.
생각보다 많이.

라즈베리맛 술과 스트로베리맛 아이스크림의 베리베리 믹스(?) 작용으로 잠이 들었다.
잠결에 누운채로 간간히 점점 어두워지는 창가를 올려다 본 기억이 난다.

그리고 꿈을 꿨다.
이상하고 말 안되고, 그리고 마음에 드는.

손가락을 잘못 짚어
스피커에선 류이치 사카모토의 레인과 요요마의 피아졸라가 번갈아 나온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2008/04/22 21:07 2008/04/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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