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for my girls

from Tous Les Jours 2008/04/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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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지하철 귀가길에 울며 불며 전화해서 집에 가방만 던져놓고 도로 뛰쳐나와
빛의 속도로 상수역까지 뛰어올라가게 만든 뮹뮹


오늘 아침,
막 씻고 나와 받은 전화,
잠도 덜 깬 목소리로 울먹거려 나를 30분간 속옷바람으로 세워둔 오너팔크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어젯밤, 오늘 아침, 힘겨워하던
소녀시대보다 더 예쁜 나의 소녀들에게.


일덱스의 보송보송한 버들강아지표 브이를.


그리고 플러스!
뚜뚜루뚜뚜뚜 키싱유 베이베 쪽♡


2008/04/18 11:36 2008/04/18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