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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이 아이스크림이 정말정말정말 그리웠다.
나는 이런 디저트를 원했단 말이야-.
아이 원 유! 아이 원 유!
(WWF 모드로)

이탈리아에서 먹은 젤라또보다 훌륭했던 우리 동네 글라스
 정말로, 전 유럽에서 제일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였다.

겨울엔 문을 닫는데 노엘시즌에만 한 일주일쯤 연다.
물론 나는 미리 여는 날짜를 수첩에 적어놨다가
정확히 그날 학교 끝나자마자 시내로 달려가서 사먹었다.
내가 말이야, 이런 글라스를 파는 동네에 살았던 사람이란 말이지.

아, 진짜 에르네스 한국 분점 내고 싶다.



2008/02/16 01:06 2008/02/16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