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안녕, 안녕.

서울에서 3년을 보냈지만
정작 단 한번도 그 안에 들어간 적이 없다.

무심하게 흘려보낸 나날들.
그리고 오늘 까맣게 타 무너진 우리의 국보 1호.

후회한다.
딱 한 번이라도 그 근처로 부러 걸음이나 해볼 걸.
잘못했다. 정말.

영화같은 텔레비젼 화면을 쳐다보며 잡생각이 많았다.


안녕, 안녕
서울의 오랜 대문아.




2008/02/11 02:45 2008/02/1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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