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먹어요

from Tous Les Jours 2007/10/18 19:50


잠옷차림으로 주방에 앉아 커피를 내리고 있자면
그 완벽한 만족감에 '참 괜찮은 인생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오늘 아침에도 - 엄마가 알면 싫어할 - 크래커 쪼가리에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며
커피를 두 대접 마시고 귤을 두개 까먹고 났더니 기분이 구름까지 닿았다.

이게 다 아침밥을 잘 챙겨먹는 습관을 들여준 엄마 덕분이다.





2007/10/18 19:50 2007/10/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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