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it

from Bon voyage! 2010/03/22 19:55

les auteurs
작가들

마음에 드는 오래된 의자와, 마음에 드는 오래된 탁자가 있었다.
탁자와 의자라는 이름보다, 책상과 걸상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모양이었다.
조금씩, 오래오래 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큰 사기 포트에 담아 내는 진한 커피와 진한 초콜릿보다도,
헤밍웨이는 그 책상과 걸상과 동그랗고 밝은 조명을 좋아했으리라 생각했다.

레 되 마고
les deux mag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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