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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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14/06/02 22:23 modify / delete
억울하게도 술은 전혀 늘지 않는데 점점 술이 좋아지는 기현상을 겪고있어.
내가 술을 못 마실 뿐이지, 와인도, 위스키도, 온갖 리큐르도 다 너무 훌륭한 술인거지.
세상에 이렇게나 맛있는 술이 많구나, 애정은 마구마구 샘 솟는데
어떤 술이든 하루에 딱 한 잔 이상은 마실수 없다는게 기가막힐 따름...
파일 보내주옹. 천리안메일으로 보내면 되옹.
난 요즘 엑스맨 주입식 과외 당하는중..동생 놈 땜에-_-
엊그제는 울버린 뭐시기, 어제는 퍼스트 클라스?
매일저녁 틀어대는데 내 동생 히어로물 광인줄은 알고있었지만 괴로워 흑흑.
마이클 파스벤더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마이클 파스밴더는 말이지 어쩜 그렇게 멋진걸까;ㅁ;
비고 모르텐슨 이후로 최고야 ;ㅁ; ;ㅁ; 세계 최고야 ;ㅁ; ;ㅁ; ;ㅁ;
그르게 우리집에 놀러와야되는데 =_= 자꾸 뭔가 일이 생기네.
그치만 조만간! 꼭 잊지 않고 초대하겠으.
오올 돈 보낼거면 가서 밥 먹고 와.
아니면 내가 가서 대신 밥먹고 올까? 그 아가씨 결혼식 궁금한데 ㅋㅋㅋ
그나저나 좋을때구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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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14/06/01 00:40 modify / delete
어제 그제 오늘까지 많이 덥더라. 오늘은 쉬었겠지만.
근무하느라 수고 많았으~ 그래도 잘 벌잖아 $_$
밤이 오니 제법 서늘하고 바람도 불고 좋은데~
모히또 한 잔 만들어서 짤그랑 짤그랑 그랬으면 좋겠네. 진앤토닉이나.. ;ㅁ;
잠깐 검색해서 봤는데, 난 별 생각 안들던걸.
부러움이나 안타까움을 느낄만한 접점이 없더라고.
언니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뭐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니.
아, 열심히 기록하는 습관은 본받아야겠더라.
나도 이번주 어린이들 상대하느라 악을 좀 썼더니 목이 아프려고 해.
에어컨 바람 잘 피하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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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13/04/15 17:05 modify / delete
아는 노래 번안해서 부르면 어색해서 싫긴 하지. 근데 어차피 원어였어도 한국어 자막 깔았을거고 여기서도 불어 자막 깔았을겨. 그럼 거의 안읽고 막 넘어가게 됨. ㅎㅎㅎ
뮤지컬 보여준 남자 근사하구만 왜. 잘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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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13/04/15 05:05 modify / delete
내가 좋아할 만한 그것이 무엇이었을까.
언니가 준 퐁듀 그릇이랑 이런 저런 내 부엌살림들 얼른 어딘가 아틀리에를 마련해서 풀어놓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네. 여기서도 이런저런 그릇에 책은 늘어가는데 둘 곳이 없어.
우리가 서로 취향은 다른데 둘 다 뮤지컬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잖아? 나는 개인적으로 뮤지컬 재미없어진지 좀 오래 된것 같아. 오페라는 시리즈라 그렇지 한 달에 한 편 꼴이야. 떠나기 전에 즐거운 이탈리아 오페라 한 편 쯤 보고 갔으면 좋겠네.
그냥 잤기를. 출근해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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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13/04/03 17:12 modify / delete
뭐하느라 빡셌는지 기억도 안나. 아, 교외에 사는 친구네 집에 초대받아 가느라 바나나 로프를 만들었구나. 일년만에 구운 바나나로프였어.;ㅁ; 아 정말 오븐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한국가면 열심히 구워서 바나나로프 장인이 되겠어.
와인 하루 한 잔 쯤은 괜찮지 않을까? 아니면 주말에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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