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s Les Jours'에 해당되는 글 136건

  1. Inch'Alla (4) 2008/05/31
  2. _ half time 2008/05/28
  3. _ nothing 2008/05/27
  4. _ 메모 2008/05/27
  5. _ 단상 2008/05/25
  6. Hold me. (2) 2008/05/20
  7. _ 끄적끄적 (1) 2008/05/15
  8. _ 어지러운 (2) 2008/05/14
  9. Je vous aime beaucoup (5) 2008/05/10
  10. something about us 2008/05/08

Inch'Alla

from Tous Les Jours 2008/05/31 03:59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신의 뜻대로 돌아가고 있음이야.

인샬라,

신의 뜻대로.






2008/05/31 03:59 2008/05/31 03:59

_ half time

from Tous Les Jours 2008/05/28 17:13

최고로 지치는 시간



그만 둡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합니다.










2008/05/28 17:13 2008/05/28 17:13

_ nothing

from Tous Les Jours 2008/05/27 23:52

아, 다 쓸데없다.

때려치우고,
낑낑대며 뒷처리 까지 혼자 다 하고 나면
힘에 부쳐 또 다시 학을 떼게 될거다.

지금 필요한건 일곱시간의 깊은 잠.

그리고 백 덤블링.




2008/05/27 23:52 2008/05/27 23:52

_ 메모

from Tous Les Jours 2008/05/27 00:21


パンプルム-ス!
청색 하이라이터
오렌지색 로디아 패드

몹시언니의 털털하고도 친절한 아이스커피.

선선한 밤
보고 싶은 당신.



2008/05/27 00:21 2008/05/27 00:21

_ 단상

from Tous Les Jours 2008/05/25 23:32

1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 괜찮은 시기.


2

"나 밥도 잘해"였단다.

그의 첫번째 작업 멘트.

촉촉한 쇼콜라 아망드를 받아들고 나니,
그럴만 했겠군 싶다.





 

2008/05/25 23:32 2008/05/25 23:32

Hold me.

from Tous Les Jours 2008/05/20 20:01


_ Hold me.

나는 내가 없어도 괜찮은 당신은 사랑하지 않을거예요.

두고보세요.








2008/05/20 20:01 2008/05/20 20:01

_ 끄적끄적

from Tous Les Jours 2008/05/15 14:17


0

외갓집에 갔는데,
할머니가 돈을 삼만원 주신다.

이게 뭐예요 할머니? 했더니

완소 외할머니의 한마디

"어린이날이었응께"



1

손톱을 잘랐는데, 손끝이 엉망이다.
정말 파라핀이라도 받으러 가야할까봐.

계량컵에 - 나름 우리집에서 제일 큰 컵 - 아이스커피를 만들어놓고
오전 내내 노트북 언저리를 오갔지만 별 소득이 없다.
여전히 나는 임계질량을 채우지 못한게지.

까칠한 손끝으로 자판을 두드리다
또 한숨을 쉬었다.

천재 소리를 듣고 싶은 게 아니다.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지금의 나를 기억하고 싶은거지.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지.
그래서 '지금' 쓰고 싶은 건데,
아직 때가 아닌걸까, 그 분은 언제쯤 와주시려나. 웃음


2

이제 막바지다.
길어야 2주라고,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자기들이 멋대로 정한 데드라인조차 한마디 말도 없이 어겨주시는 저쪽분들의 센스에
하루하루, 놀라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사실, 지킬거라고 생각지도 않았다.)
 
봄볕에는 며느리, 가을볕에는 딸내미 내놓는다는데,
올 봄을 보내며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돌아보니 내 속도 봄볕에 내놓은 큰 애기마냥 새까맣게 탔다.


3

지난 밤, 생일날 슈웅 와주겠다는 나나팔크의 말에 너무너무 설렜다.

나나야, 나 실망시키면 안돼
넌 약속 뒤집기의 명수잖아.
근데 이번엔 절대 그러면 안돼.

너 그러면 나 이번엔 못참고 펑펑 울어버릴지도 몰라.


2008/05/15 14:17 2008/05/15 14:17

_ 어지러운

from Tous Les Jours 2008/05/14 12:39

점점 참는 데도 익숙해져간다.
손을 뻗는것도, 입을 여는 것도
참 쉽게 참아낸다.

백년처럼 먼 그 등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그 등에 매달려 잠들 수 있을까 생각했다.

손을 뻗어 닿아보고 싶었지만,
닿았다 뗀 손에 닥칠 쓸쓸함이 무서워  
그만 거두었다.

나를 찾지 않는 손을 바라보는 마음이 이리 어려울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이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할지,
나는 영 모르겠다.


2008/05/14 12:39 2008/05/14 12:39

Je vous aime beaucoup

from Tous Les Jours 2008/05/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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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es fleurs, non?

Mais c'est toi, maman
La plus belle dans le mond.







2008/05/10 00:26 2008/05/10 00:26

something about us

from Tous Les Jours 2008/05/08 13:01


It might not be the right time
I might not be the right one

But there' something about us I want to say,
cuz there' something between us anyway.

I might not be the right one
It might not be the right time

But there' something about us I've got to do
some kind of secret I will share with you

I need you more than anything in my life
I want you more than anything in my life
I'll miss you more than anyone in my life
I love you more than anyone in my life.


- Daft Punk, "Something about us"




  
2008/05/08 13:01 2008/05/08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