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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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9/12/22 20:16 modify / delete
매일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일곱시에 출근하느라고 진이 빠진다
오늘 좀 풀려서 좀 괜찮았는데 일요일부터 또 춥다네
방학했어? 좋겠다 하루종일 잠도자고.
난 방학 하자마자 이사하고 그 다음날부터 출근하느라 방학이란게 실감이 안나. 실습 끝나고도 학교에 집안 행사에 빈둥대려면 아직 오백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취직 축하해.
난 될 줄 알고 있었지. 그놈의 엄살은 ㅋㅋ
선생님을 물리치고 합격했다면 적어도 선생님급이라는거 아니겠어?
열심히 해서 고깃떼같은 일을 몰아오는거야.
나 학교 짤리면 잘 끌어줘 ㅎㅎ
부모님이 같이 고민해주시면 더 좋겠지만
우리 나이에 우리가 하는 일은 결국 우리가 결정하게 되잖아.
아쉬워 하지 말고 언니가 잘 생각해봐:)
정 안되면 돈 많이주는데로 가면 되지 ㅎㅎ
농담이고, 잘 생각해서 멀리 봤을때 괜찮을 일을 선택하는 게 좋겠지?
그리고 그대에게는 부모같은 내가 있잖소 ㅋㅋㅋ
몇일 잘 쉬고 놀고 싶을때 연락해.
대학로에서 볼 수도 있고 주말에 약속에서 다른데서 만나도 되니까.
데이트 합시다 :) 암튼, 본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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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9/12/18 09:43 modify / delete
와우! 반가워 인냥냥 ㅋㅋ
요즘 내 블로그 볼거 하나도 없는데 와줘서 고마워:)
학기 마치고 연말까지 일을 하게 되서 아침저녁으로 나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ㅜ_ㅜ 나야 맛보기지만 지옥철로 출퇴근하는 서울 직장인들의 아침 저녁은 정말 비인간적이야 우엑
학교다니느라 힘들지? 세상 쉬운일이 없다 ㅜ_ㅜ 정말 서른 넘으면 자기 발전따위 포기하고 평화롭게 살테야 흑 그래도 그때까지는 우리 열심히 열심히 하자꾸나
오늘 서울도 올 들어 가장 추운날이래 영하 12도 까지 내려간대서 따뜻하게 입었는데도 너무 춥다. 인냥냥 몸 조심하고 거기서도 고기랑 야채랑 과일이랑 많이 먹고 건강관리 잘해.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이 병원인데 매일매일 아픈사람들을 마주하다보니 정말 건강관리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럼 또 소식 전해줘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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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 2009/12/14 00:01 modify / delete / reply
은혜야 오랜만이네 ^^
어떻게 지내니
올해초 시작할때 너랑 처음 갔던 데카던스에서 맛있는 쵸콜렛쬬콜렛 생각난다 ㅋㅋ
서울은 신종플루가 심하다던데
넌 괜찮은거니~
과제러쉬라니, 건강관리잘해~
2009년이 가는구나 아흑........................ㅋㅋ-
miel 2009/12/16 17:17 modify / delete
금령~ 한해 마무리 잘 하고 있나? 여름에 보고 통 소식이 없었구나.
어떻게 지내? 공부하면서 지내나? 아직 일 하나?
난 저물어가는 2009년 하루하루를 세균이 우글거리는 병원 수술방앞에서 야금야금 보내고 있고, 보낼 예정이다. 바쁘든 한가하든 일하는건 힘든 일인것 같아.
광주가면 한 번 보자꾸나 연말 잘 보내고 또 놀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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