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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ina 2010/09/20 01:10  modify / delete / reply

    베이뷔 오늘 넘 고마웠어
    ㅎㅇㅎ
    담에 맛난거 먹쟈 ㅎㅇㅎ
    오늘 타르트는 니가 만든게 더 맛있었다능
    ㅋㅋㅋ

    아오 맛나
    그새를 못참고 또 먹고 있었음
    정신을 차렸을땐 입술에 쵸코만 한가득-_-

    못살아 ㅠ,ㅠ
    봉추석 고냥 ㅎㅇㅎ

    • miel 2010/09/21 16:33  modify / delete

      아하하하. 롯데월드는 잘 다녀왔소?
      갸또가 맛 있었다니 다행이여. 나름 호두랑 초콜릿 청크랑 카카오 에피세를 집어넣은 (맛만) 화려한 갸토 오 바난이었다오 ㅋㅋ 생일 케이크란 자고로 좀 화려한 맛이 있어야지, 하면서 구웠지.

      항상 내가 만든 촌시러운 갸토들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난 매일매일 성실하게 굽는 사람이 아니라 맛이 들쭉날쭉인데 말이지.

      여튼 조촐하게나마 둘이서 생일 축하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나도 기뻤고,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둘이서 다정하게 bon anniversaire 를 외칠 수있도록 둘 다 열심히 살자고 :)

      à notre amitié

  1. seina 2010/09/13 09:25  modify / delete / reply

    어제 이대 근처 갔다가 얼굴이나 볼라고
    전화했더니 안받더만 베이뷔 ㅎㅇㅎ

    이야 글도 웬지 프로 페셔널한데
    나처럼 처박혀서
    말도안되는 한국말 번역하고 있는 것 보다야
    부럽다아 ㅋㅋ

    뭐 초장에 다 되는게 어딨냐
    앞으로 나아지길 바래야지
    그럴거고

    우리 나이는 다 그렇다기 보단
    앞으로 올일이 난 더 두렵다.
    이제 쉴수 있는 날따위는 오지 않을거 같아 -_-;
    쉬는 것까지 바라지 않아도
    매일 더 처량하지 않기만을 바라게 될까 정말 두렵다.

    어제 "너한테 잘해줄 자신이 없고, 내 상황이 정말 힘들어서
    너에게 신경써줄 수 없다"라는
    그이의 말을 듣고
    천천히 마음이 닫혀 가고 있어
    내 자리도 없는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고 싶지 않아.

    마음의 병은 갖가지로 오누나,

  1. seina 2010/09/06 19:57  modify / delete / reply

    아 월요병은 힘들구낭ㅠ,ㅠ
    직장인의 인생은 처량하구나
    매일매일 바쁘기만 하고

    추석연휴만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음
    담주월욜의 콘서트와 함께

    왠지 월욜은 피곤해서 터벅터벅 걷게 된다.

    엄마 제사도 오고 그러니 더 힘이 빠지네 그랴
    벌써 오년이나 지났어
    나도 그간 많이 변했겠지만서도
    매년 죄스러움만 더해가누나
    나도 이젠 좀 철이 드나봐

    가서 발닦고 잠이나 자야지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 ㅋ

    • miel 2010/09/11 01:08  modify / delete

      언니는 처량하고 난 불행하고.

      난 언니랑 통화하고 나서 바로 일이 떨어져서 지난주 일요일에 일하러 나갔었는데 돌아와서는 그만 마음의 병을 얻고 말았어.

      5분 스피치 BA 컨섹이래서 갔는데 장내 방송 시키고 오프닝 AB 시키고 클로징 AB 시키고 BA 컨섹도 두개 시키고 그러고도 못된 프랑스 아줌마 한테 크리틱 당하고 ㅜ_ㅜ

      중간에 식사하라고 데려다가 내 밥도 차려주는데 내 평생 호텔밥 다 남기기는 이번이 처음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 같아. 지금 다시 갔다주면 초 우아 떨면서 세시간 걸려 다 먹어줄 수 있는데.
      텐텐 붙는 코스는 다 남기고 스바로에서 조각 피자를 테이크 아웃하는 그 기분이야 말로 미들 클래스 프로페셔널 애송이의 비애였지.

      아, 농땡이 치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역시 착하게 열심히 하는 것 만으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거지.
      그런데 그렇다면 난 농땡이 치지 않은게 억울해 지는데

      우리 나이가 다들 그런걸까?

  1. seina 2010/08/26 10:34  modify / delete / reply

    어제 고기 부페 가서 처묵처묵 하고
    뻗었음ㅋㅋ

    아잉 만사 귀찮음

    싸운건 아니고
    내가 주중에 예민하고
    꼼씨는 꼼마냥 엄청 둔해 ㅋㅋㅋㅋ

    근데 싸우면 욱함 ㅋㅋㅋ

    아 오늘은 점심시간에 자야겠다 ㅎㅇㅎ
    졸리워
    어제 월급 나오자 마자
    장바구니에 2주동안 고민하다 고른
    올림푸스 펜을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83만원이나 썼더니
    폐가 마비되는 거 같아
    ㅎㅇㅎ 냐하하하하하

    개강 준비를 철저히 하시라
    온갖 핍박을 이겨내야
    밝은 미래가 ㅎㅇㅎ
    찬양하라 ㅎㅇㅎ

  1. seina 2010/08/25 11:42  modify / delete / reply

    날씨가 자꾸 축축처지셔 ㅎㅇㅎ
    우리나라 기후가 정말 급변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엔 춥더라 ㅎㅇㅎ

    아~
    수욜만 되면 체력 방전이시다
    ㅠ,ㅠ
    이눔의 저질 체력

    요즘은 연애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은 심정임
    ㅋㅋ
    계속 투닥거리니까
    귀찮다
    너무
    고집이 쎄 나도 그렇고 걔도 그렇고
    머리아파

    ㅎㅇㅎ
    진심 고민중임
    개강준비 잘하셩 ㅋㅋ

    • miel 2010/08/26 08:36  modify / delete

      응 그래도 음력으로 처서가 지났으니 이제 바람이 바뀌고 조금씩 선선해 지겠지 :) 개강이라 개강이라 하니 정말 시간이 나를 방학의 절벽 끄트머리로 마구 떠밀고 나는 안 떨어지기 위해서 뒷걸음질 스파이크 튀고..

      음 지난 주말에만 해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은데 다툰겨? ㅎㅎ
      그렇게 진지하게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더 좋은 관계를 가지는데 도움이 될거야. 고운 정도 들고 미운 정도 들고 :)
      그나저나 뭘 가지고 고집을 부렸는지가 궁금한데? 흐흐 내 앞에서는 참 까다롭지도 않고 말도 잘 듣는데 말이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