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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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7/11 23:23 modify / delete
돈 많이 준다니 일도 열심히 하고.
공부는 가서 열심히 하셩.
가서 잘 버티려면 체력이 중요할테니 밥도 잘 챙겨먹고.
이제 매일 볼 날 얼마 안남은 사람들이니 놀러가자면 또 따라가서
재밌게 놀다오면 좋지.
뭐 원래 통번역 하루이틀 했던것도 아니고
1학년때부터 일, 아니면 공부로 쭉 해왔으니
재미있다면 재미있는거고 좋다면 좋은거지.
내가 싫은건 일 자체가 아니라 그로인한 스트레스였는데
그거 초탈하고 나니 뭐 그냥 편해.
남들이 스터디 하든가 말든가
난 그냥 혼자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배운거 씹어삼키기도 바쁜걸.
난 그냥 포기하고 에어컨을 막 돌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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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7/08 22:54 modify / delete
이거 완전 실시간인데 ㅎㅎㅎ
다는김에 다 달아버려야지 또 언제 버려둘지 모르니.
근육통은...
나 내내 게으름 피우다가 다시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했거든.
오랜만에 근육운동을 했더니 섬세한 근육들이 비명을 질러대서
살아있는 게 아예 생생해.
빨리 출근하고 빨리 퇴근하나?
아님 돈을 더주나?
아주 한국 나가기 직전까지 무진장 바쁘겠군.
안그래도 축축 쳐지고 지치고 하는게 힘들어서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에어컨을 마구 돌려대고 있지.
아님 몹시가서 놀고 -_-;;;
내가 드디어 정신이 좀 나갔는지
공부가 재밌어 ㅋㅋㅋ
오늘도 집에 혼자 돌아오면서
역시 재미는 있어. 라고 혼자 되뇌이다 깜짝 놀랐다니까.
난 그냥 하고싶은대로 할라고. 니나노오~
대학원 시험도 능력껏 보고, 대신 달프는 꼭 따고
그리고 2월에 또 시험 보고 요리공부도 하고
벌써 11월 한 달간 주단위로 스케쥴이 들어차서 빨리 겨울이 되었음 하네 ㅎㅎ
시간 참 빠르지. 그나마 7월이 좀 길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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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purple) 2008/07/07 10:12 modify / delete / reply
근황소개 - 한동안 전남대 언어교육원으로 강의들으러 다니다가 강의 끝나자 동영상강의로 눈을 돌려서 현재 동영상 강의 부지런히 보는 중.
제이팝과 일본드라마 필드 경력이 10여년 가까이 됨에도 불구하고 히라가나 하나 제대로 읽지 못하는 현실을 탓하면서 한 달 전(아니 한 달 반이던가?)부터 부지런히 일본어 공부 중, 결심한 즉시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결론은 일본어 공부 재밌다.
엊그저껜 전북 고창(6월 28~30)에 개인자격으로 농활을 다녀오고 7월1~5일까지 경북 의성으로 단체자격으로 농활 다녀옴 농활 두 탕 뛰는게 좀 장난이 아닌듯, 제대로 몸이 축나는 듯 하면서도 후회는 없음.
서울로 복귀 준비 중, 3년 만에 새로운 기분으로 서울 생활을 시작할 듯.-
miel 2008/07/08 22:31 modify / delete
아- 그러니까 무진장 바쁘게 지내셨군요.
나도 일본어 공부 +_+
할머니되면 한국어 책은 한국어로 읽고 영어책은 영어로 읽고
불어책은 불어로 읽고 일본어 책은 일본어로 읽는게 꿈인데
영어 불어 이따위로 해서 될까 싶기도 하고
일본어는 저 멀리 이만광년쯤 떨어진 행성으로 휘이이이잉.
올 겨울에 일 전부 마무리 짓고 유기한 백수가 되면 일어에 한번 매달려봐야지.
아, 이제 파릇파릇한 캠퍼스로 돌아가는건가
ㅋㅋㅋ 대학생 조오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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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7/08 22:25 modify / delete
아아, 그 돌잔치가 오빠네 아가 돌잔치였군.
전할 수 있다면 아가가 무사히 한 돌을 맞은걸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려줘
아빠엄마가 둘 다 멋지다니 장차 훤칠하게 자라겠군.
ㅎㅎ 어여 결혼해서 조카를 보여줘.
이제 결혼해서 아가가 생겨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나이네.
나도 어제 진짜 이상한 꿈 꿨는데.
원두는 케냐 사고 아라비카 얻어왔으.
이디오피아 살까 했는데 갸는 로스팅 해 놓은지가 좀 됐더라고.
아직 신선해서 마실만해.
저번에도 우리집에서 떡볶이 해먹었쟈나
이번엔 밖에서 놀쟈고.
뭐, 일요일에 홍대를 헤집고 다니는게 과연 좋은 생각일까 싶긴 하지만..
으아아- 삭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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