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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6/10 01:13  modify / delete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miel 2008/06/11 23:16  modify / delete

      미역국을 끓일 줄 아는 건 생각보다 쓸만한 재주라구.
      혼자 사는거 아는 사람들이, 생일날 미역국은 먹었니 하고 물으면
      네, 먹었어요라고 멋있게 대답할 수 있으니까.
      언니 생일은 가을인데, 꼴리로 미역국 못 보내는게 안타깝군.

      자자, 언니 라인에 힘들게 집어넣었으면
      책임지고 백년해로.
      그러고보니 올 가을이면 언니를 만난지 2년이로군.

      뭐 알제리와의 나랏일보다는
      얼마나 맛있는 걸 얻어먹었는지가 더 궁금한 것이
      어쩔 수 없는 나의 한계.

      오. 아홉살 연상.
      아홉살 어린 남편에게 사랑받으며 사는 것도 참 좋겠다.
      빠리에 있는 'Le temps des cerises'라는 까페 주인들을 생각나게 하는 부부네.

      아, 시원한 물로 샤워했는데도 집이 너무 덥고 답답해서 에어컨 켜버렸다.
      겨울엔 가스비 여름엔 전기세 아주 죽겠군 =_=

      Merci bien!

  1. 비밀방문자 2008/06/10 00:14  modify / delete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miel 2008/06/11 23:07  modify / delete

      축하 고마워 고마워 :)

      요즘 더위는 어떻게 잘 이기고 있는지이.
      금령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나희도 나도 궁금해하고 있어.
      나 6월 말에 집에 한번 가니까 우리 지노스에서 만나
      밀린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자.

      누구나 이렇게 견뎌야 하는 시기가 있는 모양이야.
      어쨌든 나는 견딜만 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은 좀 더 멀리 옮기고 있는 중이야.
      조용히, 그리고 성실히 올해를 보내고 나면
      내년에는 한 번 쯤 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인생사 up&down 이라잖니.

      요즘 블로그가 영 칙칙하다 했어.
      스킨을 좀 바꿔볼까.

      곧 얼굴 한번 보자 :)

  1. 비밀방문자 2008/06/09 12:04  modify / delete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miel 2008/06/09 22:32  modify / delete

      후후후 드자이너 우 선생님한테 가서 셋팅이나 해달라고 할까.
      우리 둘이 동물원 가면 이상할것 같은데
      하나는 사람이고 하나는 이브이...
      아니면 하나는 오리우렁이고 하나는 이브이...

      좋겠다. 알제리서부터 손님도 오고.
      갑자기 김화영 교수님의 알제리 기행이 생각나는데.
      맛난거 먹고 자랑해 ㅎㅎ
      나는 사슴처럼 말라서 자랑할테야 ㅋㅋ

      아 나는 어제 드라마 좀 지루했어.
      계속 안보다가 한번 띡 봐서 그런건지 내용도 잘 모르겠고
      모르는 사람도 막 나오고.
      연수씨는 참으로 예뻤지만, 사실 그렇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곱게 단장해서 안 이쁠 여자도 별로 없다는거지. 나중엔 가방만 보이던데 ㅋ

      원래 확 바뀌지 않는 한 남자들 머리한거 잘 몰라줘.
      그래도 예뻤는걸.
      나도 가을즈음 되면 동글동글 참하게 잘라봐야지.

      으하하 생일 임박.
      미역국이나 끓여놓고 자야겠다.

  1. 쥬머니 2008/06/09 11:16  modify / delete / reply

    조금은 기분 좋은 날이야.
    조금은 이상하기도 하고.
    뭐,
    알수없는 날이라고 해 둬야 겠지만,
    분명한거 하나는,
    생각이 좀 덜어져서 머리가 좀 가볍달까,
    손톱끝도 아려오지 않는걸로 봐서 상태는 꽤좋달까. ㅎ
    뽑- 베베

    • miel 2008/06/09 22:26  modify / delete

      오늘 어떤 느낌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복잡한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을 비워냈는지 궁금하군요
      오늘 저녁에 둘이서 소곤소곤 이야기 나누지 못하는게 배로 아쉬워요.

      늘 생글생글 웃으면서 몰래 손끝을 파는 언니의 가운뎃 손가락에
      예쁜 골무를 두개 사서 하나씩 끼워주고 싶어요.

      아, 보고싶다.

      내일 만나요 부빕빕

  1. 비밀방문자 2008/06/08 00:06  modify / delete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 miel 2008/06/09 00:18  modify / delete

      ㅎㅎㅎ 어 그런 아가씨가 하나 있더라고
      열심히 예쁜 그릇만 만들고 놀면 나머지는 그댁 사장님이 다 해주는.
      덕분에 좋은 구경 했지 ㅋㅋㅋ
      음 원래 예술이 고된 일이잖소 풋
      골프채로 얻어맞는 각고를 견뎌내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_=;;
      아빠라도 잘해줘야 ㅋㅋㅋ

      오늘 만나서 즐거웠어용. 다음엔 술도 한쟌.
      핫바에게 나의 쓰다듬도 전해주고
      보내주고 나서 나한테 105유로 + 커미션 절반까지 딱 알려주면 정확히 현금으로 드리겠어요 :)

      오늘 머리 예뻤어. 역시 드자이너 우 님의 솜씨 +_+
      나도 아쟈씨한테 머리 함 맡겨보고 싶은데 ㅎㅎ
      그 아쟈씨한테 머리 맡기만 우리 원장님이 섭섭해 하셔 ㅎㅎ

      나도 바람돌이 머리 꼭 해봐야지
      이왕이면 프랑스 가기 직전에 ㅋㅋㅋ
      사실 한번도 그런 머리 안해봐서 리스크가 좀 크긴 하지만.
      난 워낙에 쑥쑥 잘 기르는 타입이니까.
      나처럼 늘 길다가 딱 잘라버리면 되게 후회한다던데.
      일단 사슴처럼 마르는게 중요해 +_+
      그 머리가 잘 어울리려면!
      아, 오늘도 운동 끊는거 까먹었다;;;

      언니가 일을 하고 나도 학원에 가니 종일 함께 시간 보내던 게
      먼 옛날 일 같아.
      점심먹고 돌아다니고 수업듣고 돌아다니고 그랬던게 몇달 전인데.
      언니야 가면 나는 누구랑 놀지.

      아, 놀지말고 공부해야는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