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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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5/25 23:45 modify / delete
오 쿠웨이트 +_+ 멋있다아.
두살 어림 나보다도 한살 어리네.
벌써 중동을 겪고 오다니, 갱장해갱장해.
난 낮에 집에 꼼짝 않고 있다가 좀 선선해져서 나왔어
좋던데 시이원하니. 걸어다닐만 하던걸.
=_= 그러나 민경언니 전화하지 않았어.
셋이 뭉쳐 미고 딸기 바스텔을 막 파헤쳐먹던 그 밤이 그립군.
그 케익 진짜 맛있는데 조각으로 사면 왠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야.
그냥 홀케이크로 사서 몇날몇일 먹던지, 레시피를 입수해야겠어. -_-
이번 주에도 안나오면 진짜 그 학교 행정처리는 개가 하고있는거다.
씰룩씰룩.
아아아 사랑은 나비인가봐. 뭐 그런 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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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5/25 16:28 modify / delete
아 어제도 쓰러져 자긴 했는데 세시쯤 깨버려서 또 초롱초롱.
겨우 다시 잠들긴 했는데 신체시계가 그때부터 일곱시간으로 카운트를 다시 세는 바람에 완전 늦잠잤다. 아 난 이렇게 자는거 진짜 싫은데.
아무래도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참 살기 좋더만. 에휴.
민언니 유선전화밖에 안되잖아.
나는 휴대폰밖에 없어서 나한테는 못겁니다.
내가 광주나 가있으면 또 한 세시간쯤 다다다다 이야기해주겠지만.
아 우리 셋이 모여 노는 날이 언제 또 오려나. 너무 보고싶엉.
혹자는 반지전쟁 번역이 제일 낫다는 소리도 하던데
이래저래 플러스 마이너스 재고 나면 그나마 황금가지판이 노멀하다고봐.
아 친구랑 재밌게 놀아 ㅎㅎ 아 너무 더워서 못 나가겠어.
무슨 날씨가 밥만 먹어도 땀이 나 =_=;; 뻘뻘
그냥 방바닥에 가만히 웅크리고 있으면 좀 덜 더운것 같아. ㅎㅎ
씰룩씰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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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5/24 01:50 modify / delete
이건 어디다 내놔도 어이없을 일이야.
세상에 국립대학에서 일처리 이따위로 하나.
이래서 아무리 밉네 곱네 해도 사르코지가 필요한거야.
프랑스 사람들한테는... 세상에 이렇게 일을 안해서야 원.
우리 아빠도 전화 하실때마다 갸웃갸웃. 그러셔
아 나쁜오리 꽥꽥 ㅋㅋㅋ
사실 잘려고 뒤척거리다가 왠지 공고 붙었을지도 몰라!
하고 후다닥 일어나서 확인해봤지 (아니나 다를까 없더군.)
진짜 나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서 컴퓨터 켠다.
아 이 답답한 속 알아줄 이는 온냐 뿐이지.
근데 나는 오리 고양이 우렁 중에 뭔가.
그냥 오리고양이우렁인가 ㅋㅋㅋ
게다가 다정한 은혜 마망이기도 하고.
ㅎㅎ 이정도 되면 진짜 멀티 플레이다.
디지털 컨버전스가 아니라 뭐 애니멀 컨버전스?
아님 살림 컨버전스?
난 프로도는 작아서 싫어.
아라곤을 찾을테야. 왕이잖아 왕 ㅋㅋ 반지의 제'왕' ㅋㅋㅋ
아 반지의 제왕 두번씩 보고 다니던 열정이 그립군.
왜 나니아 연대기 같은건 그런 애정이 안생겨.
그럼 연락합시다
은혜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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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5/23 19:05 modify / delete
오- 변했다 변했다.
예전에는 사실혼관계임을 곧이 곧대로 수긍하던 그대가!
사람 일은 모르는건가 ㅎㅎ
아 정말이지 그럴수록 난 고전이 좋아지는 것 같아.
열 여섯에 시집가서 평생 짝지 영감만 바라보며 늙어가는 할머니♥
적어도 나는 꼭 제왕을 찾아내서 절대반지의 알리앙스를 나누고 말테야.
뭐래 ㅋㅋㅋ 아 소설 너무 많이읽었나봐
언니 이날코는 100% 붙으니까 걱정 붙들어매시고
그냥 그르노블쓰지마 ㅋㅋㅋ
달프있는데 뭔 걱정이래 으하하하
되도 가기 싫은 학교를 뭐하러 시간 정력 쏟아가며 쓰나.
경주 +_+...
가는 날짜는 언제로 잡힌거야?
임자언니야가 금요일 근무하니까 토요일에 가는건가.
아님 휴가 쓰고 가나? 므훗므훗. 두고봅시다.
참한 우렁각시가 될테니 재워줘. ㅋㅋㅋ
근데우렁각시 고냥양은 고양이야, 우렁이야?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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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5/23 01:01 modify / delete
응 제한이 없다는거지 아하하하
우리 기염둥이 핫바가 쫌 고지식해서 ㅎㅎ
알수록 매력있다고 자꾸 알려고 함 못써요 사실혼녀님. ㅋㅋㅋ
ㅎㅎ학교 안되도 언닌 빠리 아님 그르노블 갈거잖아.
이왕이면 이날코였음 좋겠군 +_+
나 그럼 언니네 집서 살림함서 눌러있어야지. 우렁각시 고냥냥
난 이번 가을 안가면 겨울에는 잠깐이라도 있다 올거니까
우리 프랑스에서 만나긴 하겠어.
참, 나 11월에 터키 갈지도 몰라.
자세한 이야기는 확정되면 하도록 하고용 :)
아 스터디는 하긴 해야지.
나도 빨리 청취 하나쯤은 게눈감추듯 외우는 내공을 가지고 싶어.
그런 의미에서 내일은 잔소 스터디? ㅋㅋㅋ
안 그래도 나 요즘 촛불집회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하지만 적어도, 어떤 입장을 가지고 행동한다는건 꼭 필요한 일이지.
게다가 MB 아쟈씨는 좀 팽팽하게 당겨줘야할 필요가 있는 인물이라.
어쨌든 아쟈씨 요즘 죽을맛이겠어.
오늘 나 무지 쳐졌었는데 오후에 좀 재미있었다.
아주 통통튀는 아가씨를 하나 만났거든.
역시 젊은이들은 기운이 달라 +_+
...
이지경이면 완벽한 이해가 아니라 혼연일체라고 해도 맞을걸.
우리 번갯불에 콩만 구우면 되는거야.
콩 말고 밤이나 고구마가 더 나으려나?
아, 여름밤엔 버터바른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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