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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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4/19 10:13 modify / delete
아하하하. 알았어 인사전해드릴게.
앙 왜 사람은 한꺼번에 한 3,4일치 식량을 전부 먹어둘 수 없을까.
낼 동생이랑 밥먹으러 가면 그렇게 먹어줘야 하는데 -_-
요즘 실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위기감이 들어.
군인이 된 동생에게 나름대로 누나의 권위를 보여줘야 하는데...
아 뭐 오늘은 나가서 맛난 쇼꼬쇼 얻어먹어주고 밥먹고 술먹고 논 것밖에 없는디 //_//
왜 혼자 코마와하고 그래용.
언닌 일요일에도 가서 만나겠네. 애들 착한것 같더라.
강아지풀은 그 털이 개털같아서 이름이 그럴거야.
그리고 개는 풀을 절대 안뜯어먹으니까 개 풀 뜯어먹는 소리란 건 있을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말이겠지. 우후후
으하하하. 왜 괜히 부끄럽게 여기까지 와서 나를 쓰다듬고 그랴
나도 학교 부적응아라 대학가서도 변변한 친구 하나 못사귀고
나이만 먹은 줄 알았는데, 언니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 순간이 참 많아. 그런 의미에서 우리 크로쓰 ㅋㅋㅋ
아, 오늘 남산 가겠네. 김밥 쌌나? ㅋㅋ 산거 아니고 ? ㅋㅋ
어쩌다보니 내가 이따 김밥 재료 사러 가게 됐네;;;
그럼 우리 뮹뮹, 오늘도 나가서 씩씩하게 뛰어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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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4/18 11:43 modify / delete
그러게... 어느쪽이든 우리 빨리 해결 봐야하는데 말이지.
이럴 때 민경언니 번호 모르는게 정말 답답하다.
뭘 그런거 가지고.
나중에 내가 우울해하면 광주까지 택시 태워 보내줘.
그러면 되는거야 :)
ㅎㅎ 원래 광주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야 ㅎㅎ
그래서 여자는 전라도 여자를 얻어야...풋풋
암튼 오늘은 멀쩡한 얼굴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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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4/17 12:40 modify / delete
아하하하 진짜 우리 어제 심하게 많이 먹었어
오설록 - 명동 칼국수 - 아메리카노 그란데 - 딸기주스
(언니는 블루베리 요거트였지 아마? ㅋㅋㅋㅋ)
저 만행이 다섯시부터 여덟시, 단 세시간 만에 일어났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ㅋㅋ 선생님이 딸기주스 쏘셔서 좋긴 했지만.
아 언니가 웃으면서 이야기해서 그런가 도리어 내가 초콤 섭섭했어잉
난 잘 해왔다, 그래도 역시 딸내미라 다르구나 하실 줄 알았는데 ㅜ_ㅜ
그래도 언니가 정성스레 준비했으니까 받는 분도 좋아하실거야.
아이구, 나를 불러내줘서 내가 좋았지. 오설록도 쏘고 말이얌
나는 쇼핑은 귀찮지 않아용. 덕분에 거울도 얻고 샘플도 얻었잖아.
우후후 아덴 빨강 거울 커서 쪼아쪼아 :)
오늘도 열심히 번역 말려서 열심히 까이고 돌아오면 하루가 가겠군
금요일날 애들 볼 생각 하니까 신난다. 뭐하고 놀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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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4/14 23:47 modify / delete
하하 난 여태 술생각 같은거 해본적 없는데 말이지.
요즘 그렇네. 이래저래. 술 마시면 숨도 가쁘고 결국은 별론데
그냥 잠시 기분이 좋아지는 동안이 있잖아. ㅎㅎ
ㅎㅎ 언니는 차분하게 이날코 준비하면서 기다리면 되겠네.
나는 요즘 공부하는거 좋으니까. 그냥 하던대로.
둘 다 좋은 소식 있어서 홍대앞에서 쇼타임! -_-
그럼 우리 그날 진짜 부어라 마셔라 해보는거야.
음...난 그날 샹그릴라 한병 사서 다 마셔봐야지. 우후후후
어떻게 되나 보자. -_- 집에 못찾아가는거 아니야? ㅎㅎㅎ
어, 라호셸에서 마지막 한학기동안 젤 친했던 앤데
인턴을 기차게 찾아 들어갔더라고.
워낙 불어를 잘해. 외국인들중에 그렇게 불어 잘 배운애가
드무니까 LVMH 쪽에서도 쓸만 했을거야. 전공도 그렇고.
5월에 LV 새 프로젝트땜에 중국 출장도 간대 ㅜ_ㅜ
걘 진짜 취업은 문제 없을겨 ㅜ_ㅜ
나 아까 속 아팠던거, 배고파서 그랬던거야
아이스크림 몇 숟가락 먹으니까 씻은듯이 나았어.
...이러니 무슨 다이어트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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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4/14 00:50 modify / delete
응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본 덕에
내가 숨쉬는 공기도 쇼크 없이 보았고 저녁먹고 잘 놀았지비.
우와, 운전 하는거야, 멋진데.
난 이제 시동을 어떻게 켜는지도 까먹었는데 호호
곱게 장롱면허로 늙어가는 나의 반짝반짝한 면허증.
나는 오늘 저녁에 칵테일 마셨지롱 으하하하
밥먹고 나오는데 진토닉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마셨다.
간만이라 좋더군. 한번 알콜냄새 맡고는 못먹고 있었는데.
간단히 한잔 하기에는 칵테일이 좋아 ㅎㅎㅎ
나 요즘 술에 맛들려 가는것 같아.
많이 먹으면 죽을것 같으면서도 이제는 제법 생각도 나는거 보면.
언니, 나 어른이 되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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