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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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2/02 00:39 modify / delete
응 그래서 사실 나도 1종 따겠다고 했을때 우리집 식구들이 다 말렸어.
실기 한 번 떨어졌을때 남들은 다 병신취급하는데 우리집 식구들은 놀래지도 않더라고 -_-; 악전고투끝에 무사히 면허증 받는 날 우리 엄마가 커피랑 스콘 사줬잖아 아마 장하다는 뜻이었던것 같아 ㅋㅋㅋ
시동 꺼트리는거 진짜 장난 아니야. 언덕 올라갈때. 그래도 연습장에서는 문제 없는데 도로주행 들어가서 시동 꺼먹으면 진짜 무서울걸. 언니에게 공간 지각능력과 운동신경의 가호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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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2/02 00:34 modify / delete
ㅎㅎ그래. 나도 요새 어쩌다보니 커피가 많이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거기 커피 너무 그리워. 프레스에 커피 끓여서 빵이랑 먹으면 정말 기분 좋아. 나 라호셸에 있을때 불어는 안하고 부엌에만 박혀 논다고 사람들이 진짜 걱정했는데 너도 그런거야? ㅋㅋ 나 다시 프랑스 가면 그런 꽂는 토스터기 안사고 오븐형 토스터기 사서 베이킹도 하려고ㅎㅎ 사실 전에도 그런거 사려고 막 까르푸를 뒤졌는데 바로 뒤에 있는거 모르고 못찾다가 그냥 일반 토스터기를 샀더랬지. 올 때 다 친구 주고 왔는데. 흐흐
요즘은 에스프레소 포트를 사서 라떼도 직접 만들어먹고 커피값좀 아껴보려고 노력중이야. :) 포트에 끓인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듬뿍. 내 친구는 입맛이 저질이라고 핀잔주는데 난 어쨌든 우유 탄 에스프레소가 훨씬 좋더라.
아 프랑스 빨리 가고 싶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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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1/31 11:16 modify / delete
오 인량! 반가워반가워! 안그래도 어찌 지내려나 궁금했는데.
나는 이제 마지막 학기 마치고 백수 라이프를 즐기며 공부하는 시늉만 내고 있어. 그래, 한학기 더 있는구나. 라호셸은 1년쯤 살아도 아깝지 않은 곳이야 >_< 그치?
6월에 내가 한국에 있을지는 모르겠어. 혹시 내가 먼저 프랑스에 들어갈지도 모르지 :) 그럼 라호셸 놀러가야겠다.
그 커피집, 막셰 옆에 있는 베엔뻬 빠리바 옆,옆집이야.
그러니까, 베엔뻬를 등지고 서서 왼쪽으로. 일걸. 그건 좀 가물가물
밖에서 보기에 예쁜 에스프레소 잔세트랑 티포원을 많이 팔아서 금방 알수 있어. ㅎㅎ 아 거기 커피 진짜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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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1/29 23:29 modify / delete
ㅋㅋ라면먹고 시나몬 롤 다 해치우고 또 가서 밥을 먹다니.
역시 언니는 쓸만한 위를 가졌어 좋아좋아.
우리 날 잡아서 또 맛있는거 해먹고 케이크 찾아 등산 한 번 하자.
아- 내일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학원가는 날.
=_=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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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el 2008/01/28 21:26 modify / delete
중국항공의 최고봉은 중국 국내선..-_-
중국 항공 국내선 타면 아마 메주 띄운 냄새도 향기로울걸.
비행기 타면 기내식 싹싹 긁어먹진 못해도 받아서 열어보긴 하는데 중국 항공은 아예 치우라고 그랬어; 뭐가 나와도 받아 먹을 수가 없겠더라니까... 아 정말 칼이랑 아시아나는 정말 사랑스러운 항공사야.
응 두집 살림을 하다보니 이집 저집을 헛갈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집은 집, 작업실은 작업실로 구분하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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